2005 통영 트라이애슬런 후기 9 2년전인 2003년 처음으로 통영에서 철인삼종을 시작하게 되어 그때 기억이 아직 너무 생생하다. 매년 통영을 찾게되는 이유가 거기있는지도 모르겠다. 같이 가기로한 와이프가 갑짜기 안가겠다고 한다. 와이프가 가지 않는다면 사진기를 가지고 가기 어렵고 기록없는 대회는 기쁨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 온갖 협박과 회유끝에 동행에 성공... 새로구입한 17-55mm 니콘렌즈는 다시 배낭에 집어넣어졌다. 2005. 6.4 대절버스를 타고 편안히 통영에 도착했다. 작년과 똑같은 코스다. 8km사이클 코스를 두바퀴돌았다. 역시 언덕이 많고 가파르다. 급경사도 있고 해서 초보에겐 절대 쉬운 코스가 아니다. 수영훈련하러 바다에 갔다. 750m를 한바퀴돌았다. 전날 수영해 본다는게 시합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200.. 더보기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