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 버린 12분 2005 속초 트라이애슬런 후기 10 진화를 거듭해 온 인간에게 있어 발전은 당연한 것이고, 경기에서 기록을 줄이기 위한 인간의 노력으로 기록도 놀랍도록 향상되었다. 취미로 하는 운동일찌라도 시간이 지나고 훈련량이 늘어 나면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처럼 느껴진다. 그 당연한 일련의 과정에 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 그건 거의 지나칠 수없는... 인간진화를 부정하는 일이 될것이다. 2005.6.25 촬영기사(친구)까지 한명대동하고 속초로 출발. 4시쯤 도착하여 바다에 가서 수영을 750m했다. 하루전에 수영해보는게 경험상으로 시합에 도움이 된다. 어차피 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밥은 외식으로 해결하려 했는데... 콘도에 도착하여 친구와 가져간 살구주 한잔씩하다보니 저녁 먹을 시간도 없이 그냥 잠들어 버렸다. 3시.. 더보기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98 다음